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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tvN '집밥 백선생'의 요리 불능 네 남자가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를 위해 배운 솜씨를 총동원한 혼신의 요리를 선보인다.
오늘 방송에서 네 사람은 가족과 친구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일품요리와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사이드 메뉴까지 총 2개의 음식을 한 시간 안에 완성해야 하는 미션을 받았다. 이에 두 아들을 위해 '카레 돈가스'와 '샐러드'를 선택한 윤상부터, 아들 동현이를 위해 '짜장 볶음밥'과 '조개탕'을 선보일 김구라, 아버지를 위해 '닭볶음탕'과 '감자 부침개'를 요리할 윤박, 친구를 위해 '불고기'와 '폭탄 계란찜'에 도전한 송재림까지, 네 사람은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고 정성스럽게 요리에 임했다는 후문.
손이 많이 가는 돈가스에 카레와 샐러드까지 동시에 하며 진땀을 흘리다가도 막내의 응원 한방에 초인적인 힘을 발휘한 윤상과, 속이 안 좋은 동현이를 위해 서툰 칼솜씨에도 위장에 좋은 양배추를 굳이 재료로 선택한 김구라의 모습에선 깊은 부성애를 느끼게 했다. 또 평소 장난기 많던 윤박은 오늘만큼은 아버지에게 맛있는 닭볶음탕을 대접하겠다는 일념으로 요리에만 집중해 주위를 놀라게 했고, 친구의 취향과 식성을 고려해 '백선생'에게 배운 모든 스킬을 총동원한 송재림도 고도의 집중력으로 우승을 향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방송은 19일 오후 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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