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육룡' 박해수, 뮤지컬배우 임강희와 3년째 열애 중

기사입력 2016-01-20 15:39


사진=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박해수가 뮤지컬배우 임강희와 3년째 열애 중이다.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 "성니메~"라는 유행어를 낳으며 폭발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인 이지란 역의 박해수. 그동안 연극과 뮤지컬을 통해 내공을 쌓은 실력파 배우다. '육룡이 나르샤' 또한 매회 존재감을 드러내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스포츠조선과 인터뷰를 가진 박해수는 "3년 전부터 교제한 여자친구가 있다. 올해엔 여자친구 부모님과 우리 부모님에게 인사를 드리고 결혼할 생각이다"고 고백했다.

박해수가 3년째 애정을 쏟고 있는 여자친구는 바로 동갑내기 뮤지컬배우 임강희로,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공연된 '더 코러스 - 오이디푸스'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됐다.

임강희는 '뮤지컬 계 전도연'으로 불리며 티켓파워를 자랑하는 여제. 공연 '모차르트' '마리 앙투아네트', '블랙메리포핀스' '김종욱 찾기' 등 쟁쟁한 작품을 거친 뮤지컬 스타이며 신인배우 임화영의 언니이기도 하다.

현재 임강희와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박해수는 "아마 '육룡이 나르샤' 차기작은 임강희와 결혼이 아닐까 싶다"고 머쓱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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