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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잭블랙이 재치있는 농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날 잭 블랙은 "예전에 밴드와 함께 한국에 온 적 있다. 지난 2014년이다"라며 "한국 안녕하세요. 잘 지내셨나요"라고 한국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이어 잭 블랙은 진행을 맡은 박경림에게 "캐리라고 불러도 되냐"고 물었다. 그러자 박경림은 자신을 안젤리나 졸리라고 불러달라며 "저는 그 분과 많이 닮았다"고 장난을 쳤다.
그러자 잭 블랙은 "자매 같다"고 화답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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