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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한계에 도전하는 개념미술가 이태량의 '존재와 사고-내부로부터의 경계'전이 중국 상하이 윤아르떼 갤러리에서 열린다. '존재와 사고'전은 상하이 윤아르테 갤러리의 2016년 첫 전시로 오는 23일부터 2월 19일까지 열린다. 이태량 작가의 신작 12점과 구작 8점을 선보인다.
그의 작품에서 주로 볼 수 있는 특유의 기호와 숫자, 영문 텍스트 그리고 독특한 구도 등이 비록 보는 이를 난해하게 하지만, 그 보여지는 것을 통한 의식과 무의식의 대면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것도 흥미로운 경험이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