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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장근석이 "한동철 국장의 수를 읽고 있었다"고 폭로했다.
이에 장근석은 "워낙 오래전부터 알고 있던 한동철 국장이 어느 순간 연락을 자주 하더라. 또 어떤걸 낚으려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웃었다. 이어 "101명의 꿈을 근접하게 만들어주고 메이킹시키는게 프로그램의 역할이었다. 소녀들의 아름다운 꿈의 모습을 화면에 담고 싶다는 연출 의도를 듣고 호기심이 생겼다.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프로듀스 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다. '제작하다'라는 뜻의 영단어 '프로듀스'와 '입문'이라는 뜻의 '101'을 결합해 아이돌의 입문반인 연습생 101명을 대상으로 유닛 걸그룹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대중이 국민 프로듀서가 돼 데뷔 멤버들을 발탁하고 콘셉트와 데뷔곡, 그룹명을 정하는 걸그룹 육성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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