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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해피엔딩' 김소연이 존재감을 드러냈다.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설레는 신혼의 일상을 보여주고 있는 곽시양과 이혼 소송 연기는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도회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갖고 있는 김소연의 생활 연기는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줬다. 극의 주인공들보다 앞서 등장, 5분의 연기로 드라마의 시작을 코믹 생활 연기로 제대로 설명했다는 평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드라마를 함께 했던 정경호로부터 제안을 받고, 김소연이 출연을 결정했다. 김소연은 대본을 받고 의상이나 분장에 대한 아이디어도 직접 내는 등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실제로 극 중 입고 나온 붉은 악마 티셔츠 같은 경우는 김소연이 직접 집에서 가져온 의상이었다. 잠깐의 출연이었지만 캐릭터를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고 즐겁게 촬영했다.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