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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OCN '동네의 영웅'이 '비주얼 최강 동네'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큰 키와 긴 다리, 조각 같은 얼굴로 시선을 빼앗는 최찬규(이수혁)는 경찰 공무원 시험에 매번 낙방하고, 편의점에서 끼니를 때우는 '동네 청년'일 뿐. 심지어 '생계형 경찰'을 자처하는 우리 시대의 흔한 가장 임태호(조성하)는 눈웃음이 치명적인 꽃중년 외모를 자랑한다.
'동네의 영웅' 촬영 현장에서는 극중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출연진의 화보같은 일상이 수시로 포착돼 기대를 키우고 있다.
이 시대의 자화상을 담은 공감 자극 캐릭터로 작은 영웅들을 조명할 생활밀착형 동네첩보전 '동네의 영웅'은 23일부터 매주 토·일요일 밤 11시, OCN과 UX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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