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지일주가 극의 긴장감을 높이는 존재감으로 신선을 사로 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지일주는 2012년의 마카오를 배경으로 중앙정보국 요원 장진우로 분해 첫 등장했다. 진우는 친형제처럼 믿고 따르는 유일한 선배인 백시윤(박시후 분)과 함께 적을 미행하다가 그들을 쫓고 있던 또 다른 요원 서안(최윤소 분)과 함께 포위됐다.
적들이 서안을 위협하자 진우는 벌떡 일어나 자신은 많은 비밀을 알고 있다며 소리 쳐 시선을 빼앗았다. 시윤은 "진우야!"하며 그를 말렸고, 이에 진우는 "괜찮습니다, 형님! 아무렇게나 떠들면서 혼란스럽게 해야죠! 그게 우리 매뉴얼 아닙니까!"하며 그대로 적에게 돌진해 목숨을 잃었다.
장진우로 분한 지일주는 상처투성이가 된 모습으로 영어 대사까지 완벽 소화하며 열연을 펼쳤다. 특히 그는 뜨거운 눈빛으로 내면의 감정을 표현하며 안방극장을 압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





![1745550_article_99_20160124092603[1]](https://www.sportschosun.com/article/html/2016/01/24/201601250100252160016973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