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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지구용사 벡터맨'도 육아 앞에선 어쩔 수 없었다.
24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기태영-유진 부부와 생후 8개월이 된 딸 로희가 첫 등장했다. '지구용사 벡터맨'의 벡터맨 이글이자 여러 드라마에서 젠틀한 이미지를 보여왔던 기태영은 육아 스트레스 때문인 듯 '기줌마'에 빙의, 반전 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슈퍼맨'은 송일국이 하차를 선언하면서 프로그램 창설 이래 처음으로 위기를 맞게된 상황. 이제까지 '슈퍼맨' 가족에게서 볼 수 없었던 기태영의 '기줌마' 캐릭터로 위기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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