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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위대한 유산' 최환희에게 새 가족이 나타난다.
김동현은 제주도에서 시골집이 있는 강원도 화천으로 이동하는 동안 환희의 호감을 사기 위해 본인이 활약했던 경기영상을 보여주거나 축구를 좋아하는 환희에게 축구복을 선물하는 등 매력을 어필하려 한껏 노력했다. 이어 김동현은 때로는 엉뚱한 농담으로 환희를 즐겁게 해주고, 때로는 인생선배로서 속 깊은 조언을 건네며 MC그리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친밀감을 쌓았다.
또한 김동현은 MC그리, 환희 셋이 함께하는 자리에서 환희에게 "동현 삼촌이 좋아? 동현이 형(MC그리)이 좋아?"라고 물으며 적극적으로 환희의 애정을 갈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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