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MBC가 2016년 설특집 파일럿으로 2가지색 SNS 예능을 선보인다.
이들은 팀이름부터 어떤 이동수단, 차 안에서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휴게소에서 어떤 음식을 먹을지, 계산은 누구의 카드로 할지 등등 여행의 모든 결정에 있어 네티즌의 의사에 따랐다. 이 과정에서 출연진들이 낸 퀴즈의 정답을 맞히거나 가장 빨리 댓글을 단 네티즌의 요구를 들어주거나 다양한 개인기를 보여주며 함께 여행하는 기분을 누리게 한다.
|
제작진은 "SNS를 통한 다양한 소통을 할 수 있고, 그 흐름도 잘 알고 있는 MC가 필요했다"며, "박명수는 130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SNS계의 유명 인사이자, SNS를 통해 매번 화제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박명수를 MC로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2MC와 함께 할 든든한 스타 패널로는 대세 예능인 김영철과 박나래가 가세한다. 또한 SNS의 스타 시인인 하상욱, 이탈리아 남자의 정석 알베르토 몬디, 그리고 아줌마들의 대세남으로 불리는 최태준과 동영상을 통해 국민 꽈당돌로 거듭난 '여자친구'의 멤버 유주도 함께 한다.
'인스타워즈'는 SNS의 스타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이라는 기획 취지에 맡게 27일 상암 MBC에서 녹화가 진행되는 동안, SNS를 통해 녹화 전 과정이 실시간으로 포스팅 된다.
ran61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