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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예능계에 유재석-박명수가 있다면 배우계에는 황정민-김원해가 있다.
또한 '양꼬치엔 칭따오'의 정상훈은 대세가 된 이후의 변화에 대해 "어떤 말을 던져도 반응이 좋다"며 "개런티가 3배 올랐다", "장모님이 로컬장어를 사주셨다"며 행복해진 마음을 솔직 고백해 관심을 모았다. 그런가 하면 김원해는 암투병 중이던 친구의 병문안을 함께 해준 정상훈을 향해 고마움을 표현해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김원해는 "친한 친구가 암이었다. 그 친구에게 누가 제일 보고 싶냐고 했더니 다른 유명한 스타가 아닌 정상훈이었다"고 말하며 "이를 전해들은 정상훈이 기꺼이 나와 함께 친구의 병실을 찾아가 유행어로 '빨리 일어나야지'라고 한참을 이야기 해줬다. 그 후 친구는 하늘나라에 갔지만 그때의 고마움을 잊을 수가 없다"며 동료 정상훈이 보여준 깊은 우정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예능 첫 출연인 백주희는 솔직 담백한 입담으로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다. 백주희는 "9시 뉴스에 2번 등장했다"고 서문을 연후 "캣츠가 저작권 소송 문제로 9시 뉴스에 등장할 때 제 모습이 등장했었다"고 고백했다. 백주희는 "엄마가 내가 유명해졌다고 기뻐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백주희는 "두 번째 뉴스는 세트 사고 였다"고 고백하자 세트 사고로 배우들이 병원을 갔다는 뉴스가 자료화면으로 등장하면서 다시 한번 포복절도할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