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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손담비가 '기적의 시간 : 로스타임'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기적의 시간 : 로스타임' 촬영 관계자는 "손담비가 한층 풍부해진 감성으로 윤달희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그려내고 있다"면서 "기존에 연기했던 캐릭터들과는 상반된 매력의 윤달희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선사한다는 각오로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손담비는 2009년 SBS 드라마 '드림'으로 연기에 입문해 MBC 드라마 '빛과 그림자', KBS2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지난해 올리브TV '유미의 방'에서 30대 건어물녀 방유미 역할을 맡아 완벽주의와 허당을 오가는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캐릭터를 리얼하게 표현하며 싱글 여성들의 공감과 호평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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