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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여자친구가 신곡 '시간을 달려서'로 컴백무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자기소개 춤', '타임머신 춤', '짝사랑 춤', '시계 춤' 등 '시간'을 키워드로 삼은 안무 구성은 한 편의 뮤지컬을 감상하는 듯한 무대로 완성됐으며, 이는 서정적인 노랫말과 멜로디가 완벽히 조화를 이룬 기승전결이 뚜렷한 스토리로 탄생됐다. 또한 여자친구의 깔끔하고 세련된 스쿨걸 룩은 소녀의 감성을 대변하며 10대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이처럼 여자친구는 음악을 비롯한 안무, 의상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뤄내며, 스토리텔링이 담긴 무대로 네티즌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음원차트에서도 위너, 엠씨더맥스, 지코 등 선배가수들 사이에서도 흔들림 없이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는 파워풀한 비트 위에 아련하고 서정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며, 한 번 들으면 각인되는 슬프고 아픔다운 멜로디 라인이 돋보이는 노래이다. 특히, '시간을 달려서'는 데뷔곡 '유리구슬', '오늘부터 우리는'에 이은 학교 3부작의 완결편으로, 우수한 콘텐츠에 힘으로 차별화 된 정체성을 드러내며 3연타 흥행에 성공했다.
한편, 성공적인 컴백무대를 펼친 여자친구는 신곡 '시간을 달려서'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