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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오는 24일 첫 방송되는 '태양의 후예'의 메인 포스터가 전격 공개됐다.
만남만으로도 화제를 모은 2016년 최고의 기대 커플 송중기와 송혜교는 각각 미인과 노인과 아이를 지키는 것이 진정한 애국심이라 믿는 유쾌한 엘리트 군인 유시진과 최고의 실력을 가졌지만 히포크라테스 선서보단 강남 개업이 진리라 믿는 쿨한 생계형 흉부외과 전문의 강모연 역을 맡았다.
위기에 처한 사람을 구하고 보호해야 한다는 직업적 사명은 같지만, 적과의 전투와 살상이 불가피한 군인과 생명의 가치를 가장 우선시하는 의사의 사랑이 특별한 멜로드라마를 써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태양의 후예'는 이름 석 자만으로도 모든 게 설명되는 흥행불패의 신화 김은숙 작가와 '여왕의 교실'로 따뜻하고 섬세한 대사들로 마니아층을 형성한 김원석 작가, '비밀', '학교 2013', '드림하이' 등을 통해 최고의 연출력을 선보인 이응복 감독, '비밀', '후야유'의 백상훈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배우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 온유, 강신일, 이승준, 조재윤, 서정연, 현쥬니 등이 합세, 최고의 라인업을 구축했고, 영화 투자배급사인 NEW의 첫 번째 드라마 진출작으로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각 분야의 드림팀이 뭉쳐 100% 사전제작으로 완성도를 높이고, 국내 드라마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새로운 재미와 볼거리를 가득 담아낼 '태양의 후예'는 오는 2월24일 밤 10시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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