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서장훈, 핑크빛 스튜디오에 "살아봐야 알지" 질투

기사입력 2016-02-01 23:22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힐링캠프'가 핑크빛으로 물들었다.

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서는 꿀성대를 가진 박정현, 린, 노을, 노라조, 나비, 민아가 OST군단으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제동은 린을 향해 "행복하냐"고 물었고, 린은 "혼자 있지 않아서 행복하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때 김제동은 "혼자 있는 사람은 불행하다고 생각을 하나요?"라고 물어 린을 당황하게 했다.

김제동은 나비에게도 "원래도 예뻤지만 더 예뻐진 것 같다"고 이유에 대해 물었고, 이때 방청석에서 "장동민"이라고 외쳐 나비를 당황하게 했다.

나비는 "혼자가 아니라서 좋네요"라고 말했고, 최근 결혼한 전우성 역시 "요즘 너무 행복하다"고 말하며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게 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행복한 사람이 왜 이렇게 많아?"라며 "좀 더 살아봐야 알지"라며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힐링캠프'는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후속으로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던 '동상이몽-괜찮아, 괜찮아'가 시간대를 옮겨 시청자들과 만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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