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서강준, 김고은 스킨십에 '설렘+볼 발그레'

최종수정 2016-02-03 00:48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서강준이 김고은에 떨림을 느꼈다.

2일 방송된 tvN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고선희, 연출 이윤정)에서 백인호(서강준 분)가 홍설(김고은)에게 설렘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인호는 홍설에게 "나 학교 다닐까? 진짜 학생. 그때 니가 말했던 검정고시 그런 거 해 볼 수도 있고"라고 말했다.

이에 홍설은 "진짜요? 생각 진짜 잘 했어요. 교재는 준이 걸로 하면 되고 공강 시간에 하면 되고 도서관에서 하면 되고"라며 백인호의 손을 덥썩 잡았다.

백인호는 홍설이 잡은 손에서 눈을 떼지 못했고, 이내 가슴 두근거림과 함께 얼굴이 빨개졌다.

이를 본 홍설은 "아니 근데 얼굴이, 어디 아파요? 얼굴이 되게 빨갛다"라며 놀랐고, 백인호는 "감기 기운이 좀 있어서 그래"라며 자리를 떴다.

한편 '치즈인더트랩'은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과 유일하게 그의 본모습을 꿰뚫어본 비범한 여대생의 숨막히는 로맨스릴러로, 매주 월,화 오후 11시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