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의 개발 및 유통사 라이엇게임즈는 문화재청 및 문화유산국민신탁이 주최, 주관하고 자사가 후원하는 '국민의 빛으로 역사의 빛을 더하다' 전시를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라이엇게임즈 이승현 한국대표는 "한국 문화유산이야 말로 우리의 뿌리이자 삶의 바탕이며 라이엇게임즈의 콘텐츠 또한 그러한 토양이 있었기에 자라날 수 있었다"며 "선조의 문화유산을 잘 보전하고 후대에 물려주는 것이야 말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가치"라며 이번 후원의 의미를 밝혔다.
앞서 라이엇게임즈는 2012년 문화재청과 '문화재 지킴이' 협약을 맺고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사회환원 활동을 시작, 현재까지 국외 소재 문화재 환수를 비롯해 서울문묘 및 성균관에 대한 3D 정밀측량 사업 지원, 조선왕릉 관리 보존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또 지난해부터는 2016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신청한 국내 주요 서원을 대상으로 정밀 측량 및 디지털 데이터 형태로의 기록 등의 사업을 지원해오고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