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가요제 솔지, "가족에게 돈방석에 앉게 해준다고…"

'듀엣가요제'에서 EXID 솔지가 최종 우승을 차지해 화제인 가운데 그녀의 과거 방송이 눈길을 끈다.

과거 EXID 솔지는 '1대 100'에 출연해 첫 수입으로 효도를 한 일화를 공개했다.

MC 조우종 아나운서가 "EXID가 얼마 전, 첫 수입 정산을 했다고?" 묻자, 솔지는 "엄마에게 돈 벌어서 돈방석에 앉게 해준다고 약속했었다"며 "통장에 첫 수입 찍힌 거 다 현찰로 뽑아 침대 위에 돈을 펼쳐놓고, 그 위에 앉으시라고 하고 사진도 찍어드렸다"고 밝혔다.

이어 솔지는 "열심히 해서 더 두껍게 해드린다고 했다"며 "노래해서 처음 번 돈이라 엄마가 정말 행복해하셨다"고 효녀돌 다운 면모를 보여 녹화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EXID 솔지는 '듀엣가요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8일 방송된 MBC 설 특집 '듀엣가요제'에서는 '서쪽하늘'을 열창하는 솔지와 두진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은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여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