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날, 아육대 2부에 관심 집중…남자 달리기+풋살에 주목

기사입력 2016-02-10 12:04



연휴 마지막날

연휴 마지막날

아이돌들의 피와 땀이 어린 아육대가 이번 설에도 어김없이 주요 콘텐츠로 떠올랐다.

9일 MBC 설 특집 '2016 아이돌스타 육상·씨름·풋살·양궁 선수권대회'(이하 '2016 아육대') 1부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자 씨름과 혼성 양궁, 여자 달리기, 풋살 경기가 방송됐다. 남자 씨름은 빅스, 혼성양궁은 비투비-CLC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60m 달리기는 여자친구 유주가 베스티 유지-오마이걸 비니를 꺾고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이들은 실제 선수가 된 양 고급 기술과 피나는 훈련량을 과시했다. 비투비는 우승 외에도 말(서은광)과 주몽(육성재)으로 분장, 시청자들을 위한 웃음도 놓치지 않았다.

풋살 역시 빅스 레오, 엑소 시우민 등이 실제 경기를 방불케 하는 실력을 과시했다. 감독을 맡았던 이천수는 팀이 크게 뒤지자 직접 경기에 뛰어들었지만, 번번이 기회를 놓쳐 큰 웃음을 안겼다. 풋살에서는 빅스 레오가 이끈 FC청담이 이천수의 MBC의 아들들에 승리를 거뒀다.

10일 5시 45분에 방송되는 2부에서는 풋살 결승과 남자 달리기 등이 방송될 예정이다.

연휴 마지막날 누리꾼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2016 아육대' MC는 전현무, 김정근, 허일후, 이성배, 이특, 조권, 광희, 혜리가 맡았다. 비스트, EXO, 에이핑크, 비투비, 포미닛, 걸스데이, 방탄소년단, AOA, 빅스, B.A.P, EXID, 틴탑, 트와이스, 레드벨벳, 세븐틴, 갓세븐, 러블리즈, 업텐션, 몬스타엑스 등 인기 아이돌들이 총 집결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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