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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일준과 그의 아들 박형우 목사가 재산 상속에 대해 설전을 펼쳤다.
12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박일준과 박형우는 재산상속을 두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두 사람은 '다함께 차차차'를 개사해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이날 박형우는 "딸 아이가 장난감을 사달라고 했는데 돈이 없어서 할아버지에게 말하라고 했다. 당시 돈 없는 설움을 느꼈다"고 이유를 말했다.
이에 박일준은 "아들에게 카드를 주면 안 된다. 현금을 줘야 아까운 줄 안다"며 "한 번은 기타를 고쳤는데 수리비를 안 냈다는 전화가 왔다. 수리비가 30만원 정도 나왔다"고 박형우의 씀씀이를 지적했다.
이어 "30만원이면 새 기타를 살 수 있는 가격이다. 내가 가수고, 기타를 쳐서 내게 말했으면 좀 더 싼 가격에 할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