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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1박 2일' 데프콘과 장도연의 썸 타는 듯한 묘한 기류가 포착된 가운데, 남이섬 커플 1호 탄생을 예고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밸런타인데이 맞이 여자친구 특집으로 진행된 녹화에서 장도연은 오프닝부터 "특이한 거 좋아해요"라며 초콜릿을 통해 데프콘에게 마음을 표현했다. 데프콘은 적극적인 장도연의 모습에 당황하더니 어느새 장도연의 일거수일투족을 살뜰히 챙기는 다정다감한 남자의 면모를 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는데, 이 모습을 본 다른 멤버들은 "데프콘과 장도연을 밀어주자!"며 남이섬 커플 1호 만들기에 열을 올렸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장도연은 "제가 처음에 초콜릿 줬을 때 어땠어요?"라며 조심스럽게 데프콘의 마음을 확인하려 질문을 던졌고, 이에 데프콘은 "좋았어요. 화이트데이에 만날래요?"라는 기습 질문으로 제대로 썸 타는 커플의 모습을 보여 모두를 "꺄~" 소리지르게 만들었다고.
한편, '1박 2일'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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