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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보컬 발라더 조권이 직접 작사한 신곡 '횡단보도'를 발표하며 3년 8개월만에 솔로로 컴백한다.
뿐만 아니라 이번 노래를 통해 한 껏 성숙해진 조권의 음악적 감성과 작사 재능을 엿볼 수 있는 곡으로 더욱 발전한 '발라더' 조권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이번 앨범은 동명 타이틀 곡 '횡단보도'를 비롯해 따뜻한 피아노 선율, 제목 그대로 나즈막한 위로를 건네는 '괜찮아요' 와 조권이 작사에 참여, 달콤한 목소리와 '캐치'한 멜로디로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러브송 '플루터(flutter)' 등 총 3곡이 수록됐다. 여기에 고화질 이미지의 화보, 뮤비 등을 스마트폰으로 감상할 수 있는 카드형 앨범 '키노'로도 제작될 예정으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