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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CJ CGV가 동방사회복지회 위탁가정 아동과 가족 140여명을 초청해 올해 첫 객석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경미 위탁모는 "여건상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내 극장을 찾기가 쉽지 않은데, 모처럼 아이들이 좋아하는 번개맨을 관람하고 기념 선물도 받을 수 있어서 기뻤다"고 말했다.
위탁가정을 관리하고 있는 동방사회복지회 김혜경 입양사업부 부장은 "위탁가정 아이들은 말 그대로 일시적으로 맡겨진 가정에서 생활하고 있어 문화 생활을 접하기 쉽지 않은 게 사실"이라며 "영화 속 대사처럼 아이들이 많은 관심과 사랑 속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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