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외전', 관객수 823만…천만 돌파 가시권

기사입력 2016-02-16 10:15



[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영화 '검사외전'이 천만 돌파를 앞두고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검사외전'은 15일 하루 동안 16만 3919명을 더해 누적관객수 823만 2435명을 기록했다. 12일째 박스오피스 1위다.

'검사외전'은 13~14일 주말 이틀간 일일관객 50만 명을 동원했고, 개봉 3주차에 접어든 평일에도 하루 16만 명을 끌어모으며 극장가를 장악했다. 15일 박스오피스 2위 '쿵푸팬더3'는 일일관객 3만 6662명으로, '검사외전'의 5분의 1 수준에 머물렀다.

'검사외전'의 천만 질주에 제동을 걸 신작들이 17일 일제히 출격한다. 이준익 감독의 신작 '동주'와 유아인 이미연 최지우 강하늘 등 인기 배우들이 나선 '좋아해줘', 마블의 새 히어로물 '데드풀'이 맹주의 자리를 놓고 경합을 펼친다. '검사외전'이 신작의 공세에 맞서 뒷심을 발휘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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