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드' 유재환 "이상형은 아이유, 박보영과는 엄마 아빠 케미"

최종수정 2016-02-17 12:03

엠넷 뮤직쇼 '위키드' 제작발표회가 17일 오전 서울 부암동 AW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박보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보영과 유재환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위키드'는 스타와 작곡가, 어린이가 한 팀이 돼 동요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이는 프로그램. 배우 박보영과 유연석, 래퍼 타이거JK가 어린이들의 멘토 '쌤'으로 나서며 처음으로 예능에 고정 출연한다. 윤일상과 유재환은 작곡가로 참여한다. 18일 밤 첫 방송된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6.02.17/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유재환이 박보영과 아이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유재환은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Mnet '위키드' 제작발표회에서 "'무한도전'에서는 아이유, '위키드'에서는 박보영과 호흡을 맞춘다. 이상형은 누군가"라는 짖굳은 질문에 ""이상형은 아이유 씨라고 여러번 말했다. 이상형은 아이유씨지만, 이 프로그램에서 박보영씨와는 아이들의 엄마아빠일 뿐이다"고 말했다

이어 "박보영씨와 사랑한다는 게 아니라 아이들의 엄마 아빠 역할을 하는 것뿐"이라고 당황하며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우리 모두 아이처럼 노래하라(WE sing like a KID)'의 준말로, 어른과 어린이 모두가 사랑하는 노래, 2016년판 '마법의 성'을 만드는 전국민 동심저격 뮤직쇼다.

'슈퍼스타K' 시즌 1~3와 '댄싱9'의 김용범 CP가 총 연출을 맡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최정상급 스타인 박보영, 타이거 JK, 유연석이 작곡가 윤일상, 유재환, 비지(Bizzy), 뛰어난 재능의 어린이들과 함께 어른과 어린이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을 창작동요대전을 펼친다.

첫 방송은 18일 오후 9시 30분 방송.

smlee0326@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