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ss='mobile-ad' style=' width: 100%; height: 100px; overflow: hidden;margin:0 auto;text-align: center;'> src='//img.mobon.net/js/common/HawkEyesMaker.js'>
new HawkEyes({'type':'banner','responsive':'N','platform':'M','scriptCode':'954384','frameCode':'43','width':'320','height':'100','settings':{'cntsr':'4','mChk':'100'}}); 어딘가 나사 하나 풀린 듯한 센스를 보이는 이들을 두고 흔히들 '약 빨았다'고 표현한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최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의 주인공 '데드풀'은 약을 빤 수준이 아니라 삼시세끼를 약으로 때우는 캐릭터라 할 수 있겠다.
class='mobile-ad' style='width:210px;height:220px;float:right;margin:10px 0 10px 10px;display:flex;'> class='mobile-ad' style='z-index: 9999; position: absolute;width: 200px; height: 200px;'> isMobile3 = window.matchMedia('only screen and (max-width: 768px)').matches; if (isMobile3) { document.write(' src=https://delivery.pryzmads.com/delivery/adjs?media_id=1&zone_id=5><\/script>'); } 불로불사, 엄청난 격투 능력을 지니고 있지만 이런 것들은 사실 마블 세계관에 등장하는 다른 인물들에 비하면 흔하다면 흔하고 평범하다면 평범한 능력. 하지만 이런 능력을 지니고 있음에도 데드풀이라는 캐릭터가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그의 '캐릭터' 때문이다.
자신이 창작물 속의 캐릭터인 것을 인지하고 있으며, 시종일관 작가와 독자 및 시청자에게 자신의 존재감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는다. 한시도 입을 쉬지 않고, 한때는 삼중인격으로 각각의 인격이 서로 대화를 하는 원맨쇼를 펼치기도 했다.
async 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 class='mobile-ad' style='width: 100%;height: 270px;margin: auto; text-align:center;'> isMobile2 = window.matchMedia('only screen and (max-width: 768px)').matches; if (isMobile2) { document.write(' src=//ad.doorigo.co.kr/cgi-bin/PelicanC.dll?impr?pageid=0F6H&out=script><\/script>'); } 데드풀은 영화 개봉을 앞두고 국내에서 급격하게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마블 히어로지만, 사실 이 캐릭터는 마블 코믹스의 팬들 뿐만 아니라 게이머들에게도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캐릭터다. 게임 속에 등장한 데드풀은 원작과 마찬가지로 미쳐 날뛰는 캐릭터로, 주연이건 조연이건 자신의 존재감을 톡톡히 과시해 왔다.
<마블 얼티밋 얼라이언스 시리즈>
2006년 출시된 마블 얼티밋 얼라이언스에서 데드풀은 게임 내 최강급 성능을 지니 캐릭터로 등장한다. 엄청난 이동속도와 사격을 통한 원거리 공격, 넓은 범위를 쓸어버리는 근접공격을 지닌 덕에 자신이 마음 먹은대로 적을 요리할 수 있었다. 여기다가 팀원 전체의 공격력을 대폭 증가시키는 버프까지 갖추고 있어 데드풀이 팀에 있는 것만으로도 게임을 수월하게 풀어갈 수 있었다. 또한 게임 내 나오는 대사 역시 특유의 캐릭터성을 잘 살리고 있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2009년 출시된 후속작인 마블 얼티밋 얼라이언스2에서는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공격력 증가 버프가 삭제 됐으며, 스킬의 수가 줄어들어 적을 도륙하는 플레이를 펼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애초에 이 작품 자체가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의 대립을 그린 '시빌워' 스토리를 그리고 있는 작품의 특성상, 어벤져스 맴버 이외의 캐릭터들이 모두 찬밥신세이긴 했지만 말이다.
마블 히어로즈 2016은 스팀을 통해 서비스 중인 마블 코믹스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하는 MMORPG이다. 마블 유니버스에 등장한 대부분의 영웅이 등장하는 덕에 데드풀이라는 캐릭터가 딱히 부각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데드풀의 원작 설정이 충실히 반영된 스킬셋을 지니고 있으며, 수다쟁이 캐릭터답게 전투 중에도 쉴새없이 떠드는 데드풀의 입담을 확인할 수 있다.
페이스북을 플랫폼으로 삼은 SNG인 마블 어벤저스 얼라이언스에서는 PvP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게임의 장르적 특성 때문에 캐릭터성이 부각되지는 않지만, 원작에서도 트러블메이커 같은 행동을 하는 캐릭터답게 게임 내에서도 플레이 외적인 부분에서 문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시즌13 당시, PvP에서 데드풀 캐릭터와 관련한 버그가 발생한 것이다. 버그의 내용은 '데드풀이 죽지 않는 것'. 원작에서 불로불사의 신체를 지닌 캐릭터이긴 하지만 이 사거은 데드풀의 캐릭터성을 살리기 위한 제작사의 의도가 담긴 것이 아니라 단순히 버그 때문에 벌어진 일이었기에 문제가 됐다.
<마블 VS 캡콤3>
마블 유니버스의 캐릭터들과 캡콤의 인기 캐릭터들이 대전을 벌인다는 콘셉트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대전격투게임의 마지막 시리즈에서 데드풀은 그야말로 활개를 친다. 이 게임에서는 데드풀의 개그 캐릭터 면모가 톡톡히 발산되는데, 데드풀의 대부분의 기술은 타 게임에 등장한 기술의 패러디이다. 도발 모션을 활용해 적에게 대미지를 입히고 콤보를 이어갈 수도 있으며, 독자에게 수시로 말을 거는 원작의 데드풀처럼, 이 게임의 데드풀 역시 승리 시에 유저에게 말을 건낸다. 유저를 향해 시선을 돌리며 '지금 내 활약상 녹화했지? 뭐? 안 했다고?!', '너 노는 동안 난 여기서 고생하고 있다'는 식이다.
특히, 게임 내 초필살기라 할 수 있는 '하이퍼콤보'가 압권. 게임 내의 인터페이스인 체력 게이지와 기력게이지를 떼어내고 이를 휘둘러 적을 가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창작물 속의 인물인지, 현실 속의 인물이 창작물 속에 들어가 있는 것인지 구분이 안 되는 행동을 하는 데드풀의 매력이 드러나는 장면이다.
데드풀의 첫 단독 주연 게임. 일반적인 3D 액션게임의 구조를 갖춘 액션게임으로 게임 자체의 완성도는 높은 평가를 받지 못 했다. 선형진행 구조, 단조로운 적의 행동, 부족한 적의 종류, 특징 없는 무기들. 못 만든 액션게임이 갖고 있는 문제는 모조리 갖고 있는 게임이기에 캐릭터의 인기에 비해 인지도가 높지는 않은 작품이다.
완성도가 낮다는 이유로 출시 후 몇달 만에 판매중지가 되기도 했지만, 최근 영화 개봉에 맞춰 스팀을 통해 다시 출시가 됐으며, 플레이스테이션4로 재발매가 되기도 했다.
게임의 완성도와는 무관하게 데드풀의 매력은 제대로 구현된 것이 특징이며 장점. 캐릭터의 원래 설정인 힐링팩터가 제대로 구현되어 있으며, 원작에서 데드풀과 관계를 맺은고 있는 울버린, 로그, 케이블 등의 캐릭터가 대거 등장한다.
특히 시종일관 진지한 캐릭터인 케이블과 지루한 것을 참지 못 하는 데드풀과의 이벤트 장면이 인상적이다. 첫 만남에서 케이블의 심각한 이야기를 견디지 못 한 데드풀은 자신의 머리에 총을 발사하는 장면은 원작의 두 캐릭터를 아는 이들에겐 충분한 재미요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