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안재홍 "박보검, 운전대 잡고 30초만에 사고내"

기사입력 2016-02-18 14:10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안재홍이 "박보검, 운전대 잡은지 30초 만에 사고를 냈다"고 털어놨다.

18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청춘 in 아프리카'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된 가운데 쌍문동 4인방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을 비롯해 나영석 PD, 이진주 PD, 김대주 작가가 참석했다.

이날 안재홍은 "보검이가 운전을 하다가 벽과 가벼운 접촉이 있었다"며 사고 당시를 회상했다.

박보검은 "형들이 운전을 너무 잘하셔서, 도움이 되고자 운전대를 잡았는데 사고가 났다"고 설명했다.

이에 안재홍은 "보검이가 운전대를 잡은 지 30초 만에 사고가 났다"며 "노래를 딱 틀자 마자 사고가 났다. 노래를 끝까지 못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보검은 "팀내에서 막내답게 편안하게 다니기도 했고, 사랑도 많이 받았고 걸림돌이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죄송한 마음이 드는 것 같다"고 형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편'에서는 '응답하라 1988'의 주역, 쌍문동 청년 4인방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이 '아프리카의 숨은 보석' 나미비아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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