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ll Me What Is Love' 유영진, 과거 "비주얼 때문에 가수 포기-작곡 전념"

기사입력 2016-02-19 18:51



Tell Me What Is Love 유영진

Tell Me What Is Love 유영진

엑소 디오와 듀엣곡 'Tell Me(What Is Love)'를 발표한 작곡가 유영진의 과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영진의 절친 유준상은 과거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 유영진의 과거를 토로했다.

유준상은 "유영진과 군대 동기"라며 인연을 털어놓은 뒤 "예전부터 노래와 춤 실력이 정말 뛰어났다. 특히 춤을 출 때는 정말 팽이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준상은 유영진이 제대 후 기획사 오디션에서 매번 낙방했다고 전했다. 유준상은 "비주얼 때문에 떨어졌다. 그 당시에는 외모가 중요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유영진은 SM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간 뒤에도 잇따라 후배들에게 곡을 넘겨줘야했다. H.O.T의 데뷔곡 '전사의 후예'와 신화 1집 '으쌰으쌰'였다. 유준상은 "그 이후로 유영진은 작곡에 전념했다. 다행히 '사랑의 향기'가 히트했다"라고 덧붙였다.

SM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작곡가인 유영진은 19일 'Station'의 두 번째 주자로 엑소 디오와 함께 R&B 곡 'Tell Me(What Is Love)'를 공개했다. 유영진 개인에겐 13년만의 음원 발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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