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엠빅' 신고은, "다시는 노래하면 안 되는 줄 알았다"

최종수정 2016-02-22 07:53

복면가왕 엠빅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섹션TV 연예통신' 리포터 출신 신고은이 '복면가왕'으로 받은 관심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22일 신고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너무너무 행복한 날이였습니다"라며 MBC '일밤-복면가왕' 출연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응원 해주시고 노래 잘 들었다고 해주시는 한분 한분 댓글,쪽지 다 읽어 보았구요 아무 것도 아닌 저에게 관심가지고 기사 써주신 기자님들 너무 감사드려요"라며, "다시는 노래하면 안되는 사람인줄로만 알았는데 따뜻한 격려의 말씀들 감사합니다 정말 많은 힘이 됐어요!"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언젠가는 내 노력이 배신하지 않을 거라는걸 믿었고 , 떳떳하게 내가하는 일에 부끄럽지않도록 남들보다 몇배는 더 느리지만 꾸준히 쉬지않고 일했습니다. 앞으로도 이맘 변치않고 어디서든 최선을 다할게요. 오늘 너무 행복해서 볼링도 행복하게 쳤더니 최고점수 나왔네요 정말 행복한날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백투더퓨처 님!! 누구신진 알수 없으나 좋은 노래 함께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함께 무대를 꾸민 '백투더퓨처'에게도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2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부활한 백투더퓨처'가 신고은으로 밝혀졌다. '섹션TV 연예통신' 리포터로 활약한 바 있는 그는 "4년만에 무대에 섰다. 무대 울렁증이 있었는데 지금은 너무 행복하다"며 심정을 드러냈다. 이어 "가수활동을 실패하고 저도 3~4년 동안 계속 뮤지컬 무대에서 열심히 노래했다"고 고백해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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