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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장혁이 '복면가왕'에 출연한 신고은을 극찬했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 '복면가왕'에서 신고은은 '만나면 좋은 친구 엠빅'으로 출연, '부활한 백투더퓨처'와 1라운드에서 '나를 잊지 말아요'로 대결을 펼쳤다.
조장혁은 신고은에게 "왜 가수 안하냐? 굉장히 좋은 소리를 가지고 있다. 정말 돈이 되는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신고은 "무대를 너무 좋아한다. 무대만 올라오면 울렁증이 있다"고 답했다.
조장혁은 "소리가 가면을 뚫고 나온다. 가슴으로 노래 부를 수 있는 감수성이 있다. 앞으로 음악도 같이 병행하면서 (방송활동)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신고은 "관객분들이 앞에 있고 그래서 너무 떨리는데 행복하다. 4년 만에 무대에서 노래 하는 것 같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신고은은 현재 섹션TV 연예통신 리포터로 활동 중이다. 그는 지난 2011년 앨범을 내고 가수로 활동한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