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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유아인이 절체절명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국경을 넘어 요동성에 도착하자마자 이방원은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훗날 명나라 황제 영락제가 되는 인물 주체(문종원)와 마주하게 된 것. 대뜸 칼을 들이미는 주체에게 이방원은 거침없고 담대한 배짱으로 대응했다. 새 인물의 등장, 이방원의 폭두 같은 면모가 그려진 엔딩인 만큼 42회 방송에 대한 시청자의 궁금증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23일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이 이방원의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엿볼 수 있는 촬영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만으로도 이방원과 주체 사이에 감도는 팽팽한 긴장감을 짐작할 수 있다. 그 동안 이방원은 수많은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매번 번뜩이는 지략과 빠른 상황판단력으로 위기를 극복해왔다.
이토록 자신을 경계하는 인물 주체에게서, 이방원은 목숨을 보존할 수 있을지, 이방원이 어떻게 위기를 극복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오늘(2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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