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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은 23일 성인들을 위한 바둑 모바일게임 '바둑:승부의신 for Kakao'를 구글플레이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바둑:승부의신 for Kakao'는 1997년 '넷바둑' 서비스를 시작으로 온라인 바둑의 개념을 초창기에 도입해 현재까지 서비스 중인 엠게임의 바둑게임 개발 경험과 노하우가 녹아 있는 모바일게임이다. 또 카카오톡 친구들과 간편하게 실시간 바둑 대국을 즐길 수 있으며, 국내 모든 프로기전 및 세계대회, 그리고 해외기전 등 프로 바둑기사들이 펼치는 대국도 생중계로 관전할 수 있다.
특히 오는 3월 9일부터 펼쳐지는 세기의 바둑 대결인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모든 대국을 '바둑:승부의신 for Kakao'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엠게임은 '바둑:승부의신 for Kakao' 정식 출시를 기념해 친구초대 미션을 달성하면 3만원 상당의 아이템을 보상으로 제공하며, 3월 31일까지 리뷰를 남긴 유저 중 추첨으로 백화점 상품권 5만원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엠게임 멀티플랫폼사업본부 김산호 실장은 "'바둑:승부의신 for Kakao'는 온라인 바둑 문화를 선도해 온 엠게임 바둑게임의 게임성과 콘텐츠를 담아 모바일 환경에 맞게 구현한 게임이다"며, "친구와의 대국은 물론 장소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프로 바둑기사들의 대국을 감상하거나 승리를 예측할 수 있는 '바둑:승부의신 for Kakao'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