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와요 아저씨' 김인권, 환생 후 이민정과 재회 '뭉클'

기사입력 2016-02-25 22:31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돌아와요 아저씨' 비의 몸으로 환생한 김인권이 이민정과 마주했다.

2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에서는 죽음 이후 천국행 열차에서 탈출한 김영수(김인권)와 한기탁(김수로)이 각각 이해준(정지훈)과 한홍난(오연서)으로 환골탈태한 이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해준의 몸으로 환생한 김영수는 선진백화점의 새 점장으로 등장해 백화점에서 자신의 아내 신다혜(이민정 분)와 마주했다. 신다혜는 백화점 여성복매장 계약직으로 일하고 있었다.

전업주부로만 살다 갑자기 가장이 되어 생활전선에 뛰어든 아내의 모습을 본 이해준은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10년동안 살림밖에 안한 사람이 어쩌다가...정말 내 죄가 많다"라고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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