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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소름끼치는 연쇄살인마 연기로 보는 이를 오싹하게 만들었던 배우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설레였다
이날 공현주가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중대장에에게 남자친구에 대한 질문을 받자 "잘 만나고 있다"고 답했고, 이상엽도 "아직도 알콩달콩하다. 권태기가 없다"며 변치않는 사랑을 드러내 시청자의 부러움을 샀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중대장이 "남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하면 어떻게 하겠느냐"고 묻자 공현주는 "떠난 사람한테 미련이 없다"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이에 이상엽은 "얘가 이런 성격이다. 그래서 내가 그럴 일 안한다"는 말로 단단한 사랑을 드러냈다. 앞서 신체검사에 몸무게가 공개된 공현주가 "인간적이지 않냐. 저는 오기 전까지 열심히 먹었다"고 말하자 이상엽은 "잘 먹어야 훈련도 잘 받는다. 잘먹는 여자가 예쁘다"며 공현주에 대한 무한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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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토 저녁에는 배우로서 훌륭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를 감탄하게 만들고, 일요일 저녁에는 사랑하는 여자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것. 앞으로 이상엽이 보여줄 또 다른 매력에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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