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최강희, 주상욱 대신 치매 걸린 정진영 선택할까…'연민 폭발'

기사입력 2016-03-01 18:24


화려한 유혹 최강희 주상욱

MBC '화려한 유혹'의 최강희가 결국은 주상욱 대신 정진영을 구했다. 결국 최강희와 주상욱의 엇갈린 사랑은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29일 '화려한 유혹'에서 신은수(최강희 분)의 강석현(정진영 분)에 대한 연민이 폭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일주(차예련 분)은 갑작스럽게 치매가 온 강석현으로부터 비자금 관련 문서를 얻는 법을 알아냈다. 하지만 강석현의 비서가 한발 빨리 해당 문서를 확보했다. 이에 진형우(주상욱 분)는 권수명(김창완 분)과 함께 강석현을 감옥에 넣는 계획을 짰다.

하지만 신은수의 마음은 약해졌다. 강석현은 치매에 걸렸을 때 "은수야 내가 미안해. 날 버리지마"라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었던 것. "강석현이 감옥에 가면 못 나오느냐"라는 신은수의 질문에 진형우는 "절대 나오지 못한다. 지난번처럼 아픈 척을 해서 석방되지 못할 것이다. 나오는 방법은 하나 뿐이다. 죽어서 나오는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드라마 말미로 갈수록 신은수는 강석현 쪽으로 돌아서는 분위기였다. 1일 방송되는 화려한 유혹 43회에서 신은수와 진형우의 대립 구도는 더욱 커질 전망인 만큼,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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