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스태프 SNS글 논란, "뭐가 그렇게 마음에 안 들까"

최종수정 2016-03-0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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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인더트랩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치즈 인 더 트랩' 스태프가 SNS에 게재한 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

2일 tvN 월화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의 한 스태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왜 그렇게 말이 많고 뭐가 그렇게 마음에 안 들까. 보기 싫음 안 보면 되는 거고 다 봐놓고 손가락질을 해댈까"라며 "작품 한 편이 나오려면 얼마나 많은 스태프들의 열정과 땀이 모여야 한다는 걸 당신들은 알고 있을까. 모르면서 잘 알지 못하면서 그만 떠들었으면 좋겠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현재 해당 계정은 비공개로 전환돼 볼 수 없다.

이는 '치즈 인 더 트랩'의 결말을 두고 논란이 불거진 것에 대한 불만으로 보인다. 지난 1일 종영한 '치즈 인 더 트랩'은 홍설(김고은)과 유정(박해진)이 헤어진 3년 후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설은 원하는 기업에 취직을 했으며, 유정은 유학을 떠난 상태. 하지만 방송말미 유정과 홍설의 만날 수도 있다는 열린 결말을 맺으면서 일부 시청자들의 불만이 터져나왔다.

또한 마지막회를 앞두고 남자주인공 비중 축소, 원작자와의 갈등 등 많은 논란에 휩싸이며 주목을 받았다.

한편 이날 '치즈 인 더 트랩' 제작진과 배우들은 3박 5일 일정으로 태국 푸켓 포상휴가를 떠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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