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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쿡가대표' 팀의 첫 승의 기쁨을 느낄 수 있을까.
지난 달 17일 첫 방송을 시작한 '쿡가대표'는 국내 최고의 셰프 군단이 해외 유명 레스토랑에 직접 방문해 전 세계 요리사들을 상대로 자존심을 건 대결을 담는 이 프로그램이다.
이연복, 최현석, 샘킴, 이원일 등 스타 셰프로 구성된 한국 대표 셰프 군단은 호기롭게 홍콩으로 떠났다. 하지만 결과는 썩 좋지 않았다. 홍콩 미슐랭 스타 셰프들과 맞붙은 셰프들이 세 번 연속으로 패배한 것. 그도 그럴 것이 한국 셰프들에게는 불리한 조건들이었다. 한국 팀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홍콩 셰프들의 주방에서 요리 대결을 펼쳤을 뿐만 아니라 심사위원 모두 홍콩인으로 구성됐기 때문. 심지어 심사위원 중에는 홍콩 셰프들의 레스토랑 오너가 포함돼 있었다.
한편, '쿡가대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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