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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썰전'의 김구라가 '필리버스터'를 생중계한 국회방송에 대해 시청률 경쟁심을 드러냈다.
한편, 전원책과 유시민은 '필리버스터'의 계기를 제공한 테러방지법에 대해 열띤 설전을 벌였다. 유시민이 "테러방지법은 테러위험인물에 대한 정의 등이 모호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할 우려가 크다"고 주장하자, 전원책은 "헌법 37조 2항을 보면 국가안전보장, 사회질서, 공공복리를 위해선 법률로서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제한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며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맞섰다.
또한 두 사람은 정의화 국회의장이 테러방지법을 직권상정하기 위해 언급한 '국가 비상사태'등에 대해서도 팽팽한 논쟁을 벌여 녹화장에 긴장감을 조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