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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채널 OGN이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리는 2016년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EM) 10 월드 챔피언십의 '리그 오브 레전드' 경기를 독점 생중계 한다.
총 8개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SK텔레콤 T1과 ESC EVER 등 2개팀을 출전시켰으며, 4일 오후 8시부터 6일까지 3일간 열린다. 8개팀이 2개조로 나뉘어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토너먼트 경기를 펼쳐 조별 상위 2개팀이 4강에 오른다.
IEM 쾰른 1위팀인 ESC EVER와 IEM 산호세 1위팀 오리진, 중국 초청팀 로얄 네버 기브업(Royal Never Give up), 미국 초청팀 Team SoloMid가 A조에 편성됐으며, 한국 초청팀 SKT T1팀과 유럽 초청팀 프나틱(Fnatic), IEM 쾰른 2위팀 치아오 구(Qiao Gu), IEM 산호세 2위팀 CLG가 B조에 편성됐다. 대회 총 상금은 10만 달러로 우승팀은 5만 달러를 받는다.
OGN은 이번 IEM LoL 부문 전 경기를 생중계하며, 온라인에서는 OGN 트위치 채널 (www.twitch.tv/ogn) 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3일동안 경기는 모두 오후 8시 시작이지만, 6일 경기의 경우 WGL APAC 종료 직후부터 TV를 통해 생중계되며, 온라인에서는 똑같이 오후 8시부터 시청이 가능하다. 대회는 변함없이 전용준 캐스터와 이현우, 김동준 해설위원이 중계를 맡는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