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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흑역사만 남았다.
KBS2 월화극 '무림학교'가 종영한다.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 쌓기가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배우는 20대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각종 악재 속에 시청률은 더욱 가열차게 하강 곡선을 그렸다. 5회 방송부터는 3%대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급기야 2%대까지 떨어졌다(11회, 14회, 15회). 종영을 한 회 앞둔 시점에서의 평균 시청률은 불과 3.48%. '굴욕'이라 말하기에도 난감할 정도로 참담한 성적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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