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9일 오후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김은숙·김원석 극본, 이응복·백상훈 연출,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제작) 5회에서는 송중기가 송혜교 목숨을 구한 뒤 더 단단해진 커플의 사랑이 그려졌다.
이때 과거 모연과 악연(?)이 있는 명주(김지원 분)가 "시진과 결혼하러 왔다"며 등장하자 시진의 질투가 시작됐다. 무전기를 이용한 은근한 두 사람의 로맨스가 다시 시작됐다. 시진은 모연이 무전기로 군가를 부르는 것을 몰래 도청하는가 하면, 자칭 '이쁜이'로 부르는 모연을 발견하고 웃음을 터뜨리기도 한다.
달달한 로맨스가 시작되나 싶을 때 또 다시 이별이 다가왔다. 시진의 때이른 귀국명령을 가장 늦게 안 모연은 안타까워한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