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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김민경이 유명 미용실 원장인 어머니의 영향으로 미스코리아가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어렸을 때부터 파란색 수영복을 입고 돌아다니는 언니들을 많이 봐서 미스코리아에 대한 환상은 없었다. 그러다 어머니의 권유로 출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출전 후 수많은 루머와 악플에 시달려 힘든시간을 보낸 김민경은 "당선 후 욕을 너무 많이 먹어서 엄마가 되레 미안해 하셨다. 그때 혹독한 신고식을 치러서 그후로는 웬만한 일에는 흔들리지 않는다. 좋은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narusi@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