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유수아 "하위권 모여서 걱정…팀 분위기 다운"

최종수정 2016-03-11 23:59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프로듀스 101' 하위권 연습생들이 다운된 모습을 보였다.

11일 밤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에서 연습생들은 EDM, 힙합, 걸크러시팝, 트랩팝, 걸리시팝, 총 다섯 개의 콘셉트 중 희망 하는 콘셉트를 골라 같은 선택을 한 연습생들과 그룹을 이뤄 무대를 준비하게 됐다.

이날 힙합 콘셉트의 'Don't Matter' 팀은 다른 팀에서 방출된 이들로 구성된 팀. 이에 분위기가 유독 다운된 모습이었다.

이윤서는 "우리 팀 위태롭다"고 말했고, 유수아는 "분위기 자체가 되게 다운이다. 이게 하위권들이 모여서 다운이 된건지 아니면 방출당한 사람이 와서 그런건지 전반적으로 떨어질 거 같은 사람이 많아서 걱정됐던 거 같다"고 말했다.

이윤서는 "다들 '탈락할 거야' 그 생각을 하니까 분위기가 너무 신나거나 밝지는 않았던 거 같다"고 털어놨다.

한편 '프로듀스 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로 대중이 '국민 프로듀서'가 되어 데뷔 멤버들을 발탁하고 콘셉트와 데뷔곡, 그룹명 등을 직접 정하는 국민 걸그룹 육성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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