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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대박' 풍운아 배우 장근석을 기대하라.
'대박'을 향한 대중의 관심, 그 중심에는 '풍운아'로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배우 장근석이 있다. '사극 진리 배우'라는 수식어를 가진 배우인 만큼 '대박'을 통한 장근석의 복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 이를 입증하듯 앞서 공개된 장근석의 1인 티저 포스터는 각종 포털 사이트 메인을 장식한 것은 물론,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런 가운데 3월 14일 '대박' 제작진은 왕의 잊혀진 아들 대길로 분한 배우 장근석의 촬영 스틸을 처음으로 공개해, 예비 시청자의 관심에 다시 한 번 불을 지폈다.
무엇보다 사진 속 장근석의 목 앞, 엇갈린 두 개의 번쩍이는 칼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조금만 움직여도 목에 칼이 들어올 만큼 위급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진 속 장근석은 한 치의 흔들림 없는 눈빛으로 상대방을 응시하고 있다. 형형하게 빛나는 눈빛이 '대박'을 통해 장근석이 보여줄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북돋는다.
이와 관련 '대박' 제작진은 "장근석은 대본리딩 때부터 남다른 캐릭터 표현력을 선보이며 제작진을 감탄하게 했다. 이 같은 배우로서 장근석의 저력은 첫 촬영 때도 여지없이 빛났다. 이미 완벽하게 '대길'이 된 듯한 장근석의 연기에 제작진도 숨을 죽인 채 지켜봤다. 장근석의 열정과 연기가 '대박'에서 어떻게 꽃피울 것인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은 천하와 사랑을 놓고 벌이는, 왕의 잊혀진 아들 대길과 그 아우 영조의 한판 대결을 그린 드라마. 액션과 승부, 사랑, 브로맨스가 모두 담긴 팩션 사극이다. 현재 방송 중인 SBS '육룡이 나르샤' 후속으로 3월 28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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