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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연출 이정섭, 제작 SM C&C)를 이끌어갈 주역 박신양, 강소라의 2인 포스터가 공개돼 설렘을 불어넣고 있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변호사계 이단아 콤비답게 격식을 갖추기 보단 편안함을 추구한 스타일과 분위기로 드라마 속 활약상을 더욱 궁금케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포스터에 적혀 있는 "나의 자리는 '당신 옆'입니다"라는 카피문구는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궁극적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암시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이 문구는 극 중 조들호(박신양 분)와 이은조(강소라 분)의 마음을 대변하기도 해 두 사람이 시청자들에게 이 메시지를 어떻게 전달할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처럼 무슨 일이 닥치더라도 끝까지 의뢰인의 편에 설 두 변호사가 담긴 포스터 공개만으로도 드라마를 향한 신뢰도가 무한 상승하고 있다. 이에 2주 앞으로 다가온 본방송을 향한 기대는 한층 더 높아질 전망이다.
올 봄, 안방극장을 유쾌통쾌한 법의 세계로 초대할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오는 28일 월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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