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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한희PD가 "드라마 사전제작이 활성화 됐으면 한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한PD는 "우리나라 사정상 그간 사전제작이 잘 이뤄지지 않았다"라며 "'태양의 후예'가 잘 돼서 사전제작이 활성화 됐으면 하는 바람은 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경쟁하는 입장에서는 조금 양보해줬으면 싶긴 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모티브로,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더한 드라마.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과 박진감 넘치는 해외 로케 촬영 소식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황미나 작가의 원작 만화를 통해 입증된 드라마틱한 전개에 '보고싶다', '내 마음이 들리니' 등을 집필한 감성 멜로의 대가 문희정 작가와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기황후'의 한희 PD가 합심했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오는 3월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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