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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이봉주가 최근 마라톤 기록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서는 마라토너 이봉주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때 박명수는 "풀코스를 뛰었느냐"고 물었고, 이봉주는 "풀코스는 뛸 수 있는데 예전 같지 않다. 기록이 많이 처진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특히 이봉주는 "주말에는 대회가 많이 잡혀있다. 초청 대회가 많이 있다. 10km에서 하프까지 뛴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11-정오12시까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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