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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첫 방송 전부터 논란이다.
이어 또 일각에서 재심사를 통해 합격한 래퍼가 오반 하나 뿐이 아니라는 이야기가 나오자 Mnet 측은 "심사에 대해서는 프로듀서의 결정을 존중한다. 단 부정 합격자에 한에서는 즉각 탈락 처리 할 것"이라고 모호한 대답을 내놨다. 결국 허술한 관리에 의해 명확하지 못한 룰까지 도마에 오른 셈이다.
지난 2012년 시즌1을 시작해 지난해 까지 총 4개의 시즌을 선보인 '쇼미더머니'는 이슈 메이커를 넘어 매회 논란을 만들어내는 논란 메이커 프로그램이었다. 공정성 논란부터 도전자 개인의 인성문제, 선정적인 가사와 묘사 등 숱한 논란에 휩싸였다. 그렇기 때문에 제작진은 지난 시즌의 일들을 반면교사 삼아 사소한 것 하나에도 신중을 기해야 했다. 특히 이번 시즌은 사상 최대의 도전자가 지원을 한 만큼 더욱 세심하고 완벽한 준비를 했어야 했다. 하지만 Mnet은 "최대의 도전자 참가"라며 신나게 홍보에 힘을 쏟으면서 정작 현장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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