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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봉을 앞두고 주말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화려하게 장식한 '대배우'의 오달수가 자신만의 새로운 매력을 담은 패션지 화보를 공개했다.
패션매거진 <엘르> 4월호에서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오달수만의 팔색조 매력을 느낄 수 있어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는 오달수의 중년 남성미를 여실히 보여주며 여심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그간 영화 속에서 보였던 코믹 캐릭터에서 벗어나 남성적이고 카리스마 있는 매력을 선보인 것. 청-청 패션을 가볍게 소화한 화보에서 그는 소파에 앉아 분위기 있는 모습을 한껏 연출해내 눈길을 끈다. 또한 검정 라이더 자켓을 입은 채 정면을 바라보며 웃음 짓는 오달수의 흑백 화보는 치명적인 매력을 더해 보는 이의 시선을 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영화 '대배우'의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마치 자신이 겪은 경험담을 보고 쓰지 않았나 싶었을 정도로 20년간 연극만하던 극중 인물 '장성필'이 영화에 도전하며 겪는 좌충우돌 이야기가 자신의 이야기와 참 많이 닮았다고 전했다.
또 오달수는 첫 '단독 주연' 이라는 말에 대해 "주연, 조연 가리는 건 저에게 그렇게 큰 의미가 없습니다. 영화에는 신 마다 그 신을 책임져야 하는 역할이 있거든요. 그게 주인공일수도 있고, 아주 단역이 해내야 하는 경우도 있어요. 조연이 주인공을 어떻게 받쳐주느냐에 따라 영화가 잘 만들어지기도, 아니기도 하고요." 라며 연기자로서의 소신을 전했다.
'관객들의 희로애락'이 자신이 가진 배우로서의 사명감이라는 배우 오달수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4월호와 공식 홈페이지www.elle.co.kr에서 만나볼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